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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못난이주의보

굿닥터 #1 - 주원의 물오른 연기력, 굿닥터로 돌아오다.

 

1박2일에서 막내로 예능감을 여김없이 보여주고 있는 주원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

필자는 주원의 각시탈을 마지막으로 주원의 주연작을 보지 않았다. 필자는 각시탈 방영의 시기에 각시탈에 빠져 허우젹 대며 일상을 보냈다. 그당시 필자의 페이스북에는 온갖 각시탈과 관련된 이야기들뿐이었다. 목단과 이강토에 감정에 같이 움직이며 눈물 흘렸고, 기무라 슌지의 악역을 보며 분노를 들끓였다. 각시탈은 마지막회 20%를 가뿐히 넘는 시청률로 극을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그 후 7급 공무원은 부진한 마무리로 극을 마무리 한바가 있었다.

 

 

그런 주원이 새로운 월화드라마 '굿 닥터'로 돌아왔다.

주원이 새로이 연기할 캐릭터는 자폐를 앓고 있지만 서번트 증후군으로 의학의 천재성을 띠고있는 박시온이란 인물이다. 어제 우린 주원의 새로운 연기를 보았다. 굿닥터는 확실히 다른 메티컬드라마였다. 다른 메디컬드라마와는 다른 주원의 캐릭터가 그러했다. 자페를 앓고 있지만 의학에는 천재성을띈 주원의 의사연기가 그러한것인데, 자폐증환자의 연기를 하며 어려운 의학용어를 술술 읊어되는 주원의 캐릭터는 확실히 다른 메디컬드라마와 달랐다 거기에 주원의 물오른 연기력이 1회부터 시청률을 거머쥐는 힘이 됬으리라 본다.

 

8.5(월)1회를 마친 굿닥터는 다른 월화드라를 제치며 시청률 1위자리를 가지고 왔다. 오프라인은 물론 인터넷 TVing의 온라인 시청률은 5%가넘는 수치차이를 보이며 크게 격차를 벌렸다. 또한 전작인 상어의 마지막회보다는 0.2%높은 수치로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드라마의 특정상 점점 시청률이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러한 1회에 반응과 오늘 2회의 반응을 보면 앞으로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뜰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초반 시청률장학에 있어서 주인공인 주원이 몫이 컸을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 복합요소들이 잘 어울러진 드라마임에 분명하다고 믿는다. 그럼 어떠한것이 그런지 살펴보겠다. 먼저 탄탄하고 믿고 보는 연기파배우들의 출연진이 그러하다.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는 중년배우 천호진, 연기하는 캐릭터를 자기것으로 소화하며 언제나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곽도원, 또한 개성강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잘잡혀 다듬어진 고창석 등 창창한 조연들이 주연들을 뒷받침이 그러하다. 특히 천호진은 주원의 든든한 멘토로 트라마 초반부터 주원과의 든든한 지원자임을 보여주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천호진이란 배우를 좋아 한다. 앞으로 천호진의 위치도 잘살펴보며 보는맛이 있을듯 하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탄탄한 주연들이다. 문채원,주원,주상욱. 어린연기파 배우들과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가 잘어울린다면 월화드라마의 강자가 될것은 더욱더 확실한듯 싶다. 메디컬드라마의 특정상 많은 출연진이 나오는데 이요인 또한 드라마의 힘이될듯싶다.

 

 

첫회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지닌 주원이 우여곡절 끝에 천호진이 병원장으로 있는 대한민국최고 병원에 레지던트가 되는 과정과, 어릴적 주원이 어떻게 의사가 되고 의사가 되고싶은 생각을 어떻게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려졌다. 여기서 주원의 캐릭터는 7살 때 이미 인체에 모든 기관을 완벽히 암기하고 탁월한 공간지각능력을 가졌지만, 정신상태는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드라마를 보는내내 어딘지 모를 감동이 먹먹하게 전해져오는 첫회였는데 지하철역사 플랫폼에서 사고가 난 어린아이를 위해 자폐연기를하며 아이를 수술하는 모습에 주원은 인상깊은 연기를보여주었다.

첫회에서는 주원이 다행히 레지던트로 채용이 되었다. 주원을 믿는 천호진의 자리를 건 지지로 인하여 채용이 허락된것이다. 첫회는 주원의 이야기가 주로 그려졌지만 점점 회가 거듭할수록 병원을 둘러싼 윗분들의 싸움도 치열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문채원은 알콜중독년로 변신한 연기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 귀엽게 술주정을 하는 모습이 정말 이쁘게 그려졌는데 앞으로 주원과의 관계가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 진다. 술에 취해 주원의 집에 들어와 옷을 벗고 잠에 드는 문채원과 아침이 되어 속옷만 입은채 양치를 하고있는 주원에 만남에서 회는 막을 내렸기에 오늘의 굿닥터가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월화드라마로의 입지를 어느정도 까지 붙잡을지 여태 주원의 작품과 비교되는 연기 호평이 어찌될지 기대된다. 모두들 새로이 월화드라마의 강자가 될지 모르는 굿닥터에 집중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