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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못난이주의보

못난이 주의보 #45 - 준수, 성장의 시작. 못난이주의보45회 다시보기&리뷰

 

오늘은 숙직이라 늦은시간까지 일이 많았습니다. 바쁜 숙직이네요. 이미 날짜는 어제가 되어버렸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포스팅은 하고 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았죠. 피곤해 미치겠지만 할일은 해야겠죠?ㅋㅋ

 

 

못난이 주의보 #43

10.7% (2013.07.22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시간 - 19시 20분

 

오늘은 준수와 나회장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회를 시작했습니다. 캐릭터의 특성상 준수는 자신의 신분때문에 겁을 먹지만 주의사람들이 준수를 가만히 냅두지 않고 그로 인하여 성공할 캐릭터입니다.

디자인을 가르치는 마야도 도희에게 이렇게 말했져 어쩌면 너와나보다 준수저녀석이 더 또라일지 모른다고 아마 우리중에 제일 성공할지 모른다고, 하지만 그래도 도희 너의옆에 스지않으려할수도 있다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바야 알겠지만 아무래도 패션에서 준수도 성공을 하지 싶습니다.

 

나회장은 준수에게 나처럼 돈이 많다면 어디에 쓰고 싶냐고 묻고 준수는 나회장에게 잊지못할 말을합니다. 나쁜사람을 위해 쓰겠다구요. 병이 걸리면 의사가 치료해주듯이 처음부터 나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얼마 안있음 조카가 태어나는데 우리 조카는 나쁜사람이 적은 세상에서 살고 싶게 해주고 싶다며 그돈으로 어떻게 나쁜사람을 도와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요 나회장은 그런 준수에게 그럼 그방법이 떠오르거든 나에게도 말해달라며 자리를 뜨죠. 여기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죠. 나회장은 이런 준수의 대답을 잊지 않습니다.

 

 

이로써 준수는 나회장에게 기억될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마 나중에 나회장이 나리와 준수 현석이 모두 남매라는 사실을 알텐데 그사실을 알게 되었을때도 얼마나 뿌듯해 할지 궁금하군요. 자신이 사람보는 눈이 있다고 생각하겠죠? 한편 현석과 나리는 진주의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현석은 나중에 결국 진주의 결혼을 축하해주지만 나리녀석은 뜻을 굽히지 않죠. 하긴 낭랑18세인 나리와 시어머니와 한방을 쓰라고 하니 저같아도 그러죠. 하지만 준수는 다릅니다. 준수는 임신한 진주를 위해 다시 아침에 일을 덜어주기 위해 유리를 닦아주죠. 이제 진주도 그런 준수를 나무라지 않고 차한잔을 건내줍니다. 보기좋죠.

 

 

진주는 다시한번 철수의 집을 찾아갑니다. 가서 철수에게 강하게 말하죠 나와결혼 할건지 안할건지 만약 여기서 대답하지 않음 이제 찾아오는 일없을 거라구요. 이제 끝이란 말을 한거죠. 철수는 흔들립니다. 그후 이제 철수는 마을 굳게 먹고 진주가 불쌍해서 그러고 싶지않지만 진주가 없음 죽겠으니 진주와 결혼 하게 해달라구 빕니다. 엄마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속물이라고 자신도 생각은 하는지 진주를 자기가 선택한 짝으로 해야 한다면서 허락합니다. 미용실로 주영이엄마와 가서 자기의 아들과 만나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면서 말이죠. 정작 자기자신이 속물이니 이렇게 앞과 뒤과 다른 속물들이 한둘이겠습니까.

 

결국 주영의 아빠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 함부로 말하는 부인에게 화가 난것이죠. 사표까지 내고 정말로 이혼하겠다고 하며 회사를 나갑니다. 거기에 나회장과 나사장은 니가 알아서 하라며 오히려 주영의 아빠편을 들어줍니다. 이렇게 될줄 알았죠. 오늘은 중요하게 도희가 준수에게 다시 마음을 내비추었습니다. 옛날처럼 웃어주고, 아프면 걱정해주고, 그런편한사이가 되지 않겠냐고 평생같이 할꺼라면 이라고 말하며, 준수는 이정도의 거리만유지하겠노라고 다짐하며 같이 농담을 주고 받습니다.

 

 

준수는 진주의 결혼식의상을 직접만들기로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부탁을 하죠 하지만 나같은 천재가 어찌 평범한 드래스를 만들수 있게냐며 준수를 혼내죠. 준수는 웃으며 평범한 제가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엔 현석의 마음이 많이 흔들렸을 거 같았어요. 도희를 만나 전사건의 대해 더 알아본결과 비슷한일이 있었다며 대화를 하죠. 그리고 이건 나도희씨의 대한 마음일수 있겠지만 내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하는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되자는 도희의 말에 모르겠다고 하며 이제 자신이 도와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준수를 위해서 이제 자신이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인거 같앗죠.

 

 

 

술에 취한 주영은 부모님에 이혼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겠냐며 현석의 앞에서 어리광을 피웁니다. 하지만 현석은 그런 주영의 모습이 어이가 없고 그런 여자의 앞에 앉아있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죠. 나같아도 저런말을 하고 있는 여자앞에 앉아 있지 못할꺼 같습니다. 정이 확확 떨어질꺼같거든요. 그리고 택시를 잡기위해 나온 주영은 현석에게 고백을 합니다. 너가얼마나 잘랐냐며 너같이 검사란 이름빼면 볼꺼거없는 놈이 라며 말이죠. 현석은 순순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주영은 그런데 그런 널 사랑한다며 고백해 버리죠. 그리고 현석에 입술에 다가갑니다. 이로써 현석과 주영의 관계가 더 나빠질지 진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주영의 캐릭터는 미우나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인지라 극의 흐름상 현석의 심경변화가 궁금해 집니다.

 

오늘도 이사건 저사건 앞으로 이루어 질일들을 상상해볼수 있게 해주는 회였습니다. 한두가지가 아니죠. 준수의성공에 어떤 힘이 될지 나회장의 행동이 궁금하고 현석이 주영의대한 마음을 어떻게 대처할지도, 진주와 철수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들며 나리와 철수엄마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로써 도희와 준수의 러브스토리는 몇회동안은 조금 미약하게 그려질수도 있겠죠?? 아닌가...;;ㅋㅋㅋ 그럼 46회 기다리며 하루 잘보내시고 46회는 늦지 않고 포스팅할께요^^

모두 굳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