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ma/못난이주의보

못난이 주의보 #40 - 혼자 힘들어하지 말아요. 못난이주의보40회 다시보기&리뷰

 

주말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주말동안 많은 비가 내렸죠?? 주말에 1박2일로 강원도에 작은 펜션으로 여행을 갔다왔는데 어쩜 그리도 비가 오는지 카메라 3대로 레프팅하고 영상찍어서 멋지게 편집해볼려고 했는데 .... 비가 어마어마 했죠... 그래서 모 ㅋㅋㅋ 그냥 우걱우걱 먹기만해서 살과 피로만 느는 주말이었죠...ㅋㅋㅋㅋㅋ

 

그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이렇게 집에와 못난이주의보를 시청했는데 오늘도 정말 잼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공준수가 답답하고 왜이리 착하기만 한걸까에대한 생각들도 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멈출수가 없네요. 공준수바이러스 때문에 ㅋㅋㅋ

 

 

못난이 주의보 #40

9.7% (2013.07.15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시간 - 19시 20분

 

 

전체적으로 오늘은 진주와 준수의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진주의 임신이 드라마상에서는 큰사건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사건을 이어가는 중요한 사건이긴 하죠. 철수와의 관계, 진주를 생각하는 준수의 마음때문에 일어날 일들, 그로인해 상처받을 도희 모든사건의 머리가 되는 사건이 될테니깐요.

 

오늘은 저번주랑 이어지면서 진주가 준수에게 오빠라고 하며 산부인과에 같이 들어가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충격은 받았지만 준수는 진주의 말처럼 한심하고 무책임하다고 진주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준수는 동생들을 사랑하니깐요. 이때문에 오늘의 주된내용의 하나로 나온것이 준수가 외항선을 타려 한것이었죠. 이일은 또 내일부터 이어일질듯 하구요.

 

 

진주는 울면서 준수에게 말합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이라고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그래서 미혼모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소리를 하냐구요. 하지만 준수는 진주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준수는 그져 진주의아기를 살리고싶고 생명을 지켜주고 싶은것이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준수는 또 분명 자신이 진주의 아기때문에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할지 모른다고 해도 그렇게 했을 것이죠. 준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도희와의 사이가 좋지 못한 그림만 그려졌는데 사실 이둘의 사이는 준수가 모두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상처로 남을 까 두려운 마음 때문이죠 도희는 이런 준수가 답답합니다. 그리고 오늘 작게 그려진 부분들로는 이변이 어느 일본인과 대화를 하는 내용인데 분명 내용이 도희를 골탕먹이려는 계획인거 같더군요. 이번주에 무슨 일인지 알수 있겠죠? 그리고 우리 주영이는 이변에게 사랑은 중요하지 않다고 결혼은 우리들에게 비즈니스가 아니냐고 말하며 그럼 내가 제격일꺼라고 말합니다. 정말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그런걸까요?? 그리고 나리는 새로운 배역을 위해 꼼꼼히 캐릭터 분석을 하는데 우리 나회장은 잿밥에 관심이 있군요 ㅋㅋㅋ

 

 

한편 철수는 엄마에게 결혼을 서두르고 싶다고 말을합니다. 이제 곧 연수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들어가기 전에 안정적인 상태에서 들어가야 더 공부도 잘될꺼 같다고 말하죠. 하지만 엄마는 생각이 틀립니다. 이여자 저여자 물색을 하는데 철수는 그런 엄마에게 "엄마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을합니다. 그리고 진주는 현석에게 묻죠 평탄한길과 가시밭길중 어느길을 가겠냐고 힘들껄 아는데 가시밭길로 눈이 간다고, 현석이는 말합니다. 우린 모두 엄마를 닮았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자지가 가고자하는 길을 가려 했다고, 그래서 진주는 마음을 먹죠 그래서 철수 엄마를 만나는데 역시나 진주에게 물을 뿌리며 너란 여자애들 잘안다고 하며 진주를 하찮은 여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정작 하찮고 모자란게 자기같은 부류에 여자란걸 모르죠. 그리고 준수는 진주를 위해 돈을 많이 벌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외항선을 타기로 마음먹죠. 그리고 도희를 떠나려 합니다. 도희는 이런 준수씨가 밉고 싫어야 하는데 가엽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둘의 사랑이 참힘드네요.

 

 

오늘의 마지막 장면이였죠. 드디어 이3사람의 삼각관계가 그려질 예정인가 봅니다. 우리 현석이도 이2의 관계를 직감했구요. 하지만 제가 슬픈건 분명 현석이를 위해 준수가 도희를 더욱 더 떠나고 밀어내려할꺼란 거죠. 하지만 여기서 드라마의 재미와 더 감동을 위해선 이런 사람도 사랑하는 여인은 떠나보내기 싫어한다는 것을 그려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정말 가슴 뭉클했습니다. 준수혼자 감당하기에 너무나도 힘든일들만 일어나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준수혼자 이 무거운 짐들을 지고 가려 하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에 무너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우리도 같이 준수를 응원해보자구요. 그럼 우리 내일도 이시간 기달리며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