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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못난이주의보

못난이 주의보 #35 -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감정라인! 못난이주의보35회 다시보기&리뷰

 

저번주 금요일은 제가 늦은 퇴근으로 인하여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제목은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감정라인이라고 지었는데 여기서 감정은 사랑,갈등,아픔 모든걸 내포하고 있어서 이렇게 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터 지방출장중이고 늦게 까지 일을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제대로 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오전시간에 드라마를 보고 오후에라도 포스팅하려고 노력중이죠~ㅋㅋㅋㅋㅋ

 

 

못난이 주의보 #35

9.9% (2013.07.08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시간 - 19시 20분

 

35회부터 이들의 사랑이야기가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도입부터 진주의 갈등과 도희에 대한 현석의 마음이 그려졋죠. 거기다가 점점 더 빠르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주영이의 모습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그중 단연 오늘도 도희와 준수의 사랑이야기가 가장 많았죠. 35화는 월요일인데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강단있게 이끌고 나가는 회였습니다.

 

오늘도 많은 갈등요소들이 드라마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오늘은 진주의 갈등하는 모습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진주도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모든것을 잊기 위해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이불을 빨고 있더라구요. 철수가 아직 어리광쟁이 같은 면이 없지 않으나 자기자신이 분명 철수와 여끼게 된다면 철수의 어머니에게 어떠한 수모를 당할지 아는거죠. 현석이 또한 도희에 대한 마음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가는데로 가보겠다는 도희에게 기회다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하며 그래도 언제든 술친구로 찾아 달라고 말을하죠. 그러면서도 언제든지 기회가 올수 있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 주영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랑이란 원래 할말이 없어도, 굳이 할일이 없어도 만나고 싶고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걸게되고 그런거 아닙니까?? 우리 주영이도 대사에서 처럼 "왜 이렇게 비굴해졌지" 라고 말하지만 마음만은 비굴한것이 아니라 이미 현석이에게 뺏겨 버린것이 겠죠. 

우리 철수는 엄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죠. 우리 엄마도 대체 얼마나 대단한 여자이길래 그러냐고 말을 하지만 철수는 말을 아낍니다. 나중일이 심히 걱정됩니다. 이미 오늘 달력을 보는 진주를 통해 살짝 복선이 나왔죠 다음주면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진주 임신을 한거 같더군요....(스포주의;;) 이둘의 사이도 앞으로 점점 궁금해 집니다.

 

 

오늘 캡쳐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앵글의 모양이 거진 다 비슷하죠?? 쓰리샷이나 투샷이 다른드라마에 비에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드라마 영상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라면 기본적인 앵글부터 옥상씬 들에서 볼수 있듯이 많은 앵글을 접하며 배워볼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말이 많아진 현석이에게 공자매가 많이 놀랐죠. 전 나리의 대사가 정말 절 행복하게 하더라구요. 오빠도 공준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거라구 말했는데 작가가 은근히 드라마를 보는 팬들에게 너희들도 다 공준수 바이러스에 걸려버린거야 라고 말하는거 같았아요. 오늘도 우리 이변은 물질적인것으로 나회장과 나사장에게 어필을 하더라구요.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인물이 아닌가 싶죠?? 하지만 나회장은 음식장사는 해본적이 없다며 살짝 뒤로 한발 물러 납니다. 그러면서 현석이를 만나 나의 제안에 아직도 반대라고 생각하냐며 "난 자네로 돈을 벌려는게 아니네 내가 번돈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야" 라고 말을하죠. 살짝은 물질적인 이변보다 돈이 없고 약해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우리 세상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다고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우리 작가님의 넓은 마음을 우리가 알겠습니까?ㅋ

 

 

참 오늘 준수랑 도희 애기를 별로 안했죠 제가ㅋㅋㅋㅋ 오늘은 준수를 질투나게 하려고 도희가 온갖 장난을 치죠. 기분이 얼마나 좋았으면 새엄마에게도 기분좋아 보인다는 질문에 오늘 친구랑 좀 장난을 쳤거든요 라고 말을 하죠. 사실 준수는 도희가 밤에 남자의 전화를 받고 나갔을 때만 해도

이게 질투인가 했죠. 그리고 이런 기분을 느껴볼수 있을까 했는데 느껴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혼잣말을 하죠. 근데 오늘은 사실 계속 속고 있는척 해주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도희 벙찐 정, 

엮으로 낚시질 당한표정 얼마나 웃기던지... 한편 우리 주영이는 엄마가 저러는게 서서히 짜증나는 듯 했어요.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계속 옆구리를 찔러대는 엄마에게 알았다고 어쩔수 없이 대답하죠. 그리고는 방에 둘어와 또 현석이에게 전화를 겁니다.  싫기도 하고, 짜증은 나고, 보고싶은 현석이의 목소리를 듣고 화를 풀려 한것이죠.

 

 

두둥~~!! 오늘 드디어 준수와 도희가 키스를 했죠. 우리 준수는 진주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오히려 도희는 그런준수를 불쌍히 생각했죠. 도희가 공남매만을 생각하는건 당연한건데 요즘은 이제 사랑얘기로 흘러가는 상황이다 보니 이둘의 키스씬도 우리가 기달린만큼 반갑도라구요 우리 준수도 은근히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리더라구요. 그러면서 35화는 마무리가 되었죠. 어제 출장와서 오전에 할일 끝내놓고 35화를 밨는데 혼자 앉아서 좋아 죽어라 하니 지나가는 선배들이 모보냐 ??

아...아닙니다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회식이 있더라도, 오늘 보고, 오늘 쓰고 잘라구요 ㅋㅋㅋ 사실 예고를 보니 오늘이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럼 여러분도 오늘 저녁을 기달리며 모두들 오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랄꼐요~^^